도내 196개 사전투표소 읍․면․동마다 설치

【정치=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전국 3,507개, 도내 196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3번째이며, 대통령선거에서는 이번에 처음 실시된다.

전국 3,507개 투표소 사전투표 실시

강원도의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4.2%(전체 투표자수 대비 22.8%)였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13.4%(전체 투표자수 대비 23.2%)의 투표율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도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에는 사전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거나 ▲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없다면서, 사전투표가 평온한 분위기에서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유권자의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