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비 경비 1인 5만원 지원 수도권 학교 현장 답사 쇄도

홍천군은 2015년부터 소규모 수학여행단 유치 지원금으로 1인당 3~5만원 지원이라는 획기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학교 측의 교육여행을 위한 현장 답사 방문 및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2015년부터 소규모 수학여행단 유치 지원금으로 1인당 3~5만원 지원이라는 획기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학교 측의 교육여행을 위한 현장 답사 방문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3월 21일에는 서울 세일중학교 학부모와 담당교사 등 4명이 홍천군 농촌체험마을을 방문, 배바위 카누마을, 대평마을, 용오름마을, 가리산 레포츠파크 등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점검 및 안전 사항을 체크 하고 학생 150여 명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2박3일) 교육여행을 실시하기로 확정 지었다.

홍천군에서는 관내 체험마을의 특색있는 테마형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하여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한 바, 2016년도에는 9개 학교 700여 명이 방문하였고, 2017년에는 10개 학교 1,000여 명이 방문 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도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예산 부족 시 추가재원을 마련하여 소규모 수학여행단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체험 관광객 안전을 위하여 농촌 체험 휴양마을의 소방안전 점검을 홍천소방서에 의뢰, 4월 중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학교의 재방문이 늘어남은 지역연계 관광지와 특색 있는 체험마을 만의 소규모 테마형 프로그램과 함께 군의 행정적 지원으로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소규모수학여행에 관한 문의는 홍천군 농업정책과(033-430-2675) 또는 (사)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 사무장(010-6372-309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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