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1일, 도내 3개 권역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동시 개최

【강원신문=박수현 기자】=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19대 대선과 관련하여 3월 21일부터 공정선거지원단을 206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본격적인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에 나선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앞으로 선거 유세 현장이나 정당·후보자의 지역 선거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사전 안내·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도 지원한다.

한편, 도내에서는 3월 21일 3개 권역에서 240여명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발대식을 개최하고, 엄중중립의 자세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발대식 후에는 권역별로 공명선거 퍼포먼스,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선관위는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표현이나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보장하고, 경미한 위법행위는 현지 시정 등을 통해 준법선거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하지만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선거범죄는 광역조사팀 등 단속인력을 총 동원하여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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