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최대 14억 원 지원, 올해 5월 추진
- 경제발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지원으로 지역 간 형평성 제고
- 지역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 효과 기대

황 영 철 국회의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강원신문=박수현 기자】=황영철 국회의원(바른정당,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화천군 오음리 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신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일원(0.132㎢)으로 올해 5월부터 2019년까지 국비 최대 14억 원(총사업비 약 23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간 화천군 오음리 마을은 군사시설보호지역 지정으로 개발제한돼 경제성장 혜택에서 소외된 채 여러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지역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뜰마을사업은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주민 우선순위에 따라 맞춤 지원된다.

황영철 의원은 “화천군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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