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속초에서 개최된 GTI 국제무역 투자 박람회에 고성군 형제덕장(대표, 라흥수)이 금상을 수상했다.

형제덕장은 영업 기간이 채 5년도 안 된 업체이지만 고성해양심층수전용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황태 제품을 출시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고성군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형제덕장 외에 11개 기업이 참여하여 23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해외바이어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판로 확대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도 관계자는 “형제 덕장 외 수상한 기업들이 창의성, 시장성, 기술력, 친환경 상품, 포장 및 디자인 부문의 우수평가를 받아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중기업교류회를 통해, 강원도 기업들의 중국시장을 비롯한 해외 개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다양한 경제교류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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