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3시, 레고랜드 코리아에서 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코드아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코드아담’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제도로서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시설 봉쇄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된 초기대응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레고랜드 코리아 보안팀, 소방, 경찰 합동하여 진행하였으며 실제 실종아동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여 자체 매뉴얼에 따라 실종아동 신고접수, 경보 발령, 출입구 통제 등 초기대응 단계부터 112신고 이후 출동·수색까지 실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춘천경찰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 및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실종아동 등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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