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청사 전경.
철원군청사 전경.

철원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전국 지자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교부세)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제고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진단․평가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26개 지자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철원군과 더불어 속초시, 화천군이 최우수 시군으로, 고성군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0년에는 최우수․우수단체로 선정된 시군에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교부세)의 혜택이 주어진다.

철원군은 올해 평가에서 △체계적인 징수계획 수립 △세외수입 담당자에 대한 전문성 및 업무역량 강화 교육 △고액체납자 중점관리 △체납증가 부서에 대한 징수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국 세무과장은 “철원군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관리를 위해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철원군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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