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월 3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지방세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릉=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강릉시는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월 3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지방세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지사 표창은 한라시멘트㈜, 시장 표창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민성기 에스아이지 대표, 이재수 신한성식품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위 수상자들은 지역 주민을 채용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인 납세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라시멘트㈜는 IMF로 회사경영이 악화되면서 외국(프랑스)계 기업인 라파즈한라시멘트㈜에 인수 된 후 16년 만인 지난해에 다시 소유권을 회복하면서 취득세 31억원 등 총 294건 112억원의 지방세를 단 한차례의 체납도 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하여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강릉시 소재 기업 중 유일한 상장법인으로 강릉시장 표창을 받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대표이사는 “인류의 삶의 질 개선과 생명연장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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