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발전연구원(원장, 육동한)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강원발전연구원 1층 정책 홍보관 ‘RIG GALLERY'에서 ’이철 그래픽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철 작가가 나무를 모티프로 제작한 작품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철 작가는 “나무는 그리는 그 사람 자체를 의미하여 현재까지의 삶을 반영한다”며 “나무 그림은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과 앞으로 살게 될 과정을 알려주며, 그 사람의 뿌리, 자아정체성, 사회성, 그 결실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능력까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중 이철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작가 도슨트) 시간이 2월28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다.

RIG GALLERY는 도민을 위한 전시·문화 공간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연계하여 강원발전연구원의 정책 홍보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2016년 기상·기후사진 공모 수상작’, ‘정두섭 도예전’, ‘찾아가는 미술관’, ‘2016년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LISA WON 초대개인전’, ‘목향 정광옥 초대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미니설명 : 강원발전연구원 RIG GALLERY = 강원발전연구원 RIG GALLERY는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 및 정책 활동을 강원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조성하게 되었다. 청사 직원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도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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