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화강다슬기축제”가 ‘제5회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축제관광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철원화강다슬기축제”가 ‘제5회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축제관광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지난해 열린 축제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축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축제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철원화강다슬기축제는 매년 8월초 철원화강 과 쉬리공원일원에서 개최된다. DMZ지역의 청정한 화강수변을 배경으로 다슬기잡기 체험, 토마토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 축제장내에서는 대형수영장과 사계절 썰매장, 캠핑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군장비 전시 등 군사문화를 축제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접경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접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2017년 8월 3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인 ‘제11회 철원화강다슬기축제’는 화강 수상 놀이와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확대하여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철원화강다슬기 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철 가족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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