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월) 오전 11시 / 문막읍사무소

재단법인 촛불장학회(이사장 이성철)는 오는 2월 27일 월요일 11시 문막읍사무소에서 2017년 상반기 촛불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원주=강원신문】이 경우 기자 = 재단법인 촛불장학회(이사장 이성철)는 오는 2월 27일 월요일 11시 문막읍사무소에서 2017년 상반기 촛불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 전달식에서는 문막읍 박정민 학생 등 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촛불장학회는 1990년 2월,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의 의미를 새기며 원주시 읍·면지역에서 수학하고 장차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향토장학재단이다.

올해로 설립 27년을 맞이하였으며, 2017년 2월까지 1,815명의 학생에게 총 12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재단의 운영이 시중은행 저금리시대에 예금이자로는 재원 마련이 어렵고, 게다가 장학금 기탁자도 점점 줄어드는 형편이다.

ㅇ 이 실정을 다 같이 공감하여 2013년부터 이사 1인당 1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4년간 13명의 이사 및 감사들이 5천 4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호저면 윤연옥(2005년 120만원, 2015년 300만원, 2016년 300만원), 지정면 이덕원(매월 5만원), 원주산림조합장 조두형(100만원), 문막읍 이규덕(100만원), 문막읍 박경희(30만원)님도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성철 이사장은 역사가 더해가는 촛불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의 면학의욕을 고취시키고 원주발전의 중추적인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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