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보전사업 조기 발주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 등의 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보전사업을 조기 발주 한다고 밝혔다.

【삼척=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 등의 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보전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

금년 사방사업물량인 사방댐 신설 5개소, 계류보전 5.2km, 산지사방 2.0ha에 대해 사전에 전문가로부터 타당성 평가 및 주민설명회를 완료해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가 완료되어 2월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방댐 및 계류보전사업은 장마기 이전 완공하여 집중호우 시 토석이 하류로 흘러내려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여 산사태 및 홍수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림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공사에 대하여 부실시공을 방지코자 마을 대표를 명예공사 감독관으로 위촉하여 지역주민 참여형 산림행정을 구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방사업 추진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효과와 더불어 예산조기집행으로 최근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