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신문】박승원기자 = 평창군은 군정 최대 현안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를 위해 격월로 운영하던 올림픽 준비상황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회의부터는 2018성공개최평창군위원회,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 평창군자원봉사센터,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등 올림픽 관련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회의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보다 현장감 있고, 심도 있는 토론회를 운영하여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월 20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장과 올림픽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림픽 붐 조성, 손님맞이 서비스 및 시민의식 향상, 경관개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 8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완벽한 올림픽대회 준비와 올림픽 레거시 창출을 위하여 업무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며, 매월 보고회는 개최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올림픽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과 대회기간 중 운영계획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회의가 되도록 한다"면서,"대회 성공개최는 물론 대회이후에도 올림픽 사업들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14년 10월부터 전 부서를 올림픽 준비체제로 전환하여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올림픽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해 오고 있으며, 읍·면에서도 굿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 시책을 자체적으로 발굴하여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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