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서 7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정기·체험형 숲교육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강원 영동·영서 지역에 유아숲체험원 7개소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사진제공>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강원 영동·영서 지역에 유아숲체험원 7개소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유치원들의 숲교육에 대한 열의는 매우 높아 매년 추첨을 통해 숲교육이 이루어고 있으며 연평균 5만명의 아이들이 숲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매년 ‘숲해설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과 창작 교구를 만들어 숲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왔으며, 국유림관리소 별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인위적인 시설물 보다는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만지고,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본개념에 충실한 숲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고기연 동부산림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하여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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