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월 19일 평창 정강원(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에서 일본 인기가수 <BOYS AND MEN>을 강원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2월 19일 평창 정강원(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에서 일본 인기가수 <BOYS AND MEN>을 강원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0년 나고야 지역 무대공연 중심의 지역 아이돌로 데뷔한 보이즈앤멘은, 2016년 일본 유명 음악 정보 회사인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와 빌보드 재팬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하였으며, 현지에서는 6만 7천명의 트위터 회원과 17개 TV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중인 아이돌 그룹이다.

특히 아이돌 방탄소년단과의 일본 합동공연 등 적극적으로 한국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는 팀으로 유명하다.

이에 「K-드라마 페스타 IN평창」오프닝 무대에 함께 참여하고,「동계올림픽 개최지」, 드라마「도깨비」촬영지인 강릉 주문진과 평창 용평지역의 홍보를 위해 멤버 다섯 명이 강원도를 직접 방문했다.

강원도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었다는 멤버 코바야시 유타카는,

“2011년 KBS 방영 드라마 <드림하이>에 조연으로 출연하고, 한국 화장품 <네이처 리퍼블릭>의 일본지사 모델로 활동하는 등 그동안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홍보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평소 즐겨하는 SNS를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과 연계하여 평창과 강원도의 관광자원을 열심히 홍보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보이즈앤멘이 영화‧드라마‧CF‧방송‧라디오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 평창올림픽을 비롯한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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