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는 2월 17일 오후, 인제읍 소재 인제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 근로자 및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김상철)는 2월 17일 오후, 인제읍 소재 인제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 근로자 및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재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유사시 대처요령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의무설치 설명 ▲소화기 이용한 초기진화방법 ▲화재 시 신고 및 대피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윤재갑 방호구조과장은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통해 장애인에게도 소방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종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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