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5개 부서로부터 2017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 받아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의회(의장, 김종희)는 2월 17일, 제260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건설도시과, 속초시정보스포츠센터, 속초시박물관, 교육문화체육과, 건축디자인과 5개 부서로부터 2017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김종희 의장은 “박물관이 단순히 관람의 목적이 아닌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지역 문화 예술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신선익 부의장은 “영랑호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사업 추진시 영랑호변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관광도시 이미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과와 협의를 통해 장미, 꽃잔디 등 식재를 병행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기 의원은 “학교급식지원에 있어 타시군에 비해 지원금이 부족하여 학생들의 질좋은 친환경 식자재의 지원이 염려되므로, 급식단가를 상향 조정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명수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계층의 잠재적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해 지역주민요구를 반영한 학습 지원 및 사회적 흐름에 알맞은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인생 100세 맞춤형 평생교육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강영희 의원은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공간구조 개편으로 미래의 도시디자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개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동서고속화철도사업에 대비한 대응전략으로 추진해 주기 바라며, 역세권개발은 기존의 상권과 충돌되지 않되록 사업타당성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최종현 의원은 “관내 공사 중단된 대형건축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도시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주변지 개발사업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바, 공사재개나 철거 등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령근 의원은 “전국 단위 체육행사와 전지훈련팀 유치는 관광 비수기에 우리 지역에 장기간 체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바, 체육행사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체육기반 시설의 확충에 힘쓰고 숙박시설 등 부대시설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 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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