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문화가 있는날 '청춘마이크'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에 거리, 광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문화행사(버스킹)개최 지원을 제공하는 ‘청춘마이크’ 강원권 사업에 참여 할 청년 예술가 및 운영기획사를 이달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재단에 따르면 2016년에 처음으로 시행한 ‘청춘마이크’사업은 전문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여,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예술인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청년 예술가 및 사업을 운영할 문화예술관련 기획사 및 단체 이며, 각 분야별로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으로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1982년 1월 1일 ~ 1998년 12월 31일 출생자) 내국인에 한하여 음악, 전통예술, 무용 등 공연예술과 연관된 모든 장르의 청년 예술가와 권역별(춘천/원주, 강릉/속초)로 사업운영을 담당 할 문화예술관련 기획사 및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강원권‘청춘마이크’사업은 도내 5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속초, 평창)에서 지역별로 4~6회 2개소에서 열리며, 시장 및 대학가, 번화가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곳에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예술가는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하게 되며, 각 팀별 인원 구성에 따른 공연 출연료를 최대 200만원(1회 당)까지 지급받게 된다. 또한 운영을 담당 할 기획사 및 관련단체 선정도 내부 심의를 거쳐 영동, 영서권역 2개 업체를 선정하며 업체별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춘마이크 사업에 도내의 청년 예술인 및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청춘 마이크 사업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관객들과 소통하여 앞으로 문화예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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