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까지 주말동안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 동안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강릉 GYL(청소년글로벌리더스) 1~8기가 한자리에 만나는 연합캠프를 갖는다.

연합캠프에서는 GYL 청소년들은 선후배들과 자유토론 및 모둠활동을 비롯하여, 독도 바로알기 특강, 외교관과의 대화의 시간, 강릉시를 위한 우리의 역할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독도 바로알기 특강은 영월 호야박물관 장재룡 관장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하여 바로알고, 독도가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일 수밖에 없는 학술적인 이유와 이를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대사관과의 대화의 시간은 주한미국 대사관 개럿 윌커슨(Garrett Wilkerson) 외교관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개럿 윌커슨 외교관은 2016년 주한미국 대사관 공공외교지역총괄담당관으로 부임한 이래 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여 왔으며, 오는 18일 오후 강릉시 GYL 청소년들과 함께 질의응답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하여 GYL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유감없이 발휘하여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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