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명장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 낭구소리 대표 박영식(54) 명장이 2월 1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전통목공예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박영식 명장은 인제지역자활센터 전통목기사업단 자활참여자로 2013년부터 사업단에 참여해 목기의 상품화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2016년 10월 자활기업인‘낭구소리’를 창업해 다양한 생활목기를 개발 ․ 제작하는 등 전통목기의 맥을 잇고 있다.

또 2011년 전통목기전국공예대전 대상, 2012년 청주공예문화상품 전국대전 동상, 대한민국 공예대전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6년 7월 대한민국 전통명장에 선정됐다.

박영식 명장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살린 다양한 생활목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목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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