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평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수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풍수해보험 우수부서 인센티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풍수해보험 우수부서 인센티브지원 사업은 한 해 동안 풍수해보험 주택가입을 증진시키도록 기여한 부서에게 그 다음해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2016년부터 주택가입률 증진을 시키고자 사업추진을 해왔다.

올해 재정인센티브의 혜택은 용평면(장려), 대화면(우수), 평창읍(장려)에게 돌아가게 됐으며, 내년도에도 ‘17년도 가입률을 증진시킨 우수부서에게 사업비를 우선(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2016년 인센티브의 도입으로 군은 ‘16년도 풍수해보험 주택1,210건, 온실 472,912㎡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작년 가입목표대비 주택 134%, 온실 181%증가했다.

장근용 안전건설과장은 “재정인센티브지원을 시작으로 풍수해보험 가입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더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져 피해발생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국가의 지원을 받아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강풍, 대설,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군민 누구나(세입자 포함) 가입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가입 및 기타 문의는 읍·면사무소 보험전담 창구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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