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까지 신청접수

【삼척=강원뉴스】황영아 기자 =삼척시가 주민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대시설 등의 유지·보수가 필요한 151개 단지 9,407세대를 대상으로 3월 15일까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세부 사업대상은 아파트 66개 단지, 연립주택 37개 단지, 다세대주택 48개 단지로, 신청된 사업은 심의를 거쳐 총 3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범위는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ㆍ보안등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ㆍ옹벽보수, CCTV 유지보수 및 설치, 공동급수시설 및 정자 등 주민휴게시설의 설치 및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의 승강기 설치, 옥상방수 및 외부도색 등이며, 총 사업비의 50% ~ 9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3월 15일까지 시청 건축과 주택담당부서(☎033-570-3457)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공동주택 단지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18개단지에 총 20억2408만원의 관리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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