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노관석)은 17일까지 4일간 전시 병력집결지 및 예비시설 27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시 집결지 및 예비시설에 대한 현지답사를 통하여 선정요건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유사시 동원병력의 원활한 수송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시 예비군 수송 차량이 출발하는 집결지의 진출입로, 주차 및 회차 공간, 수용능력 등이며, 현지 확인을 통하여 집결지로서의 적합 여부를 파악하게 된다.

또한, 우발사태를 대비하여 운영하고 있는 예비시설에 대하여 집결지간 이동거리 및 접근용이성 등을 확인한다.

노관석 강원병무청장은 “전시 집결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하여 병력동원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위험요소 등을 사전에 확인‧제거함으로써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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