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고성군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17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이를 통한 대기질 개선으로 청청 관광지 고성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100%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에 대한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고성군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여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및 신분증 사본,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 기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폐차 보조금은 예산 소진시까지만 지원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조기폐차 여부를 결정하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