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울릉도 유·도선 대상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전경

【동해=강원신문】황은미 기자 = 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울릉도 유·도선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2차로 진행되며 1차(2.20.~3.5.)에는 행정지도를 통한 사업자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고위험 유·도선 3~4척을 선정하여 민·관 합동 점검(3.6.~3.26.)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합동점검 시 선박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유지관리체계 현황 등 비구조 분야도 진단하여 예방 중심의 철저한 안전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사회 각 분야별 진단을 통해 취약개소를 개선해나가는 민·관이 함께하는 국가주도의 안전진단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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