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일본 오사카에서 평창올림픽 G-1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원주=강원신문】백상현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G-1년을 기념해 14일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홀에서 ‘평창까지 1년, 응원 토크쇼&라이브 with 스포츠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카자키 토모미(스피드스케이팅)’, ‘스즈키 아키코(피겨스케이팅)’ 등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스타와 스포츠 전문 방송인인 ‘다케이 소’ 등이 출연해 평창올림픽 관전 포인트와 개최지 강원도의 매력을 알렸다.

더불어 강원관광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인 케이팝 아티스트 ‘디홀릭’이 출연하여 한국의 올림픽 열기를 일본에 전했다.

아시아에서 동계스포츠 인기가 높은 국가인 일본은 강세 종목인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트, 스노보드 등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올림픽 경기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웃 국가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

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일본에서 특히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등 동계스포츠 종목이 인기를 끌고 있어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개최지 강원도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평창올림픽에서는 한일 양국의 선수가 마음껏 활약하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한일 양국의 민간교류를 더욱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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