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의회(의장 정성모)는 2월 15일 제265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4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경과, 복지과, 체육교육위생과, 세무과, 회계과 등 5개 부서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업무보고 관련하여 김기하 의원은 “냉천공원은 해마다 전국 최초의 복수초 개화 자생지이므로 포토존과 CCTV설치 등 훼손 방지 및 생태공간 보존사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혜숙 의원은 “묵호항에 대한 대기오염 모니터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석탄, 석회석 등 물류 하역 작업에 따른 묵호항 주변지역에 대한 미세먼지 오염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명희 의원은 “동해항 내 쌓여 있는 미세먼지가 바다로 유입되어 2차 오염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항내 청결에 대한 수시 관리감독 강화와 야간작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촉구했다.

박주현 의원은 “음식물류폐기물 광역자원화시설이 인근 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예산 절감 및 폐기물 순환 자원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최석찬 의원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시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효율성 있는 시설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학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 추진 시 학교 복귀에 중점을 둔 사업 추진”을 강조하며 “교육청과의 협조체제 강화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위기 학생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 프로그램 마련 등 적극적 대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호 의원은 “전지훈련팀 유치 강화를 위해 전지훈련팀에 대한 사용료 경감 부분 체계화 등 제도적 뒷받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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