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신문】박승찬 기자 = 평창군은 환경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수도사업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기관 인증서와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도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5~11월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 사업소 155곳과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6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요금인상을 통한 요금현실화율 제고, 정수시설 운영관리 및 수질기준 준수 등 총 28개 항목 중 22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심재국 군수는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상하수도의 효율성을 높이며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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