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8일까지, 안전점검 실시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15일간 관내 199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운날씨로 전기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전기누전 등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부적합 전기설비의 정비를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점검은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에 의뢰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설비 및 접지상태 등 운영상태 검사, 누전 여부 및 전기설비 지지물에 대한 사용 상태 확인 등이다. 이 밖에도 절전 사용 요령 등 전기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은 점검자가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하고, 현장조치가 불가능한 불량·노후설비는 예산을 확보하여 보강할 계획이다.

박민영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경로당이 노인여가시설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마을통합 등 다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