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시가 시민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답행정(현장이 답이다)』활동을 강화하고 행정의 손길이 부족했던 분야에 대해 현미경 점검활동을 추진한다.

‘현답행정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중 공무원 스스로가 출퇴근 및 주말 시간대 활용, 주민과의 현장대화를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찾아 그 개선방안을 찾고, 수시로 현답행정을 통해 찾아낸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견문보고 시책이다.

시는 현답행정제 사업의 정착과 사전 대응처리를 위해서 건설, 도시, 교통, 환경, 상하수도 등 일상생활 불편사항 5개 분야별「즉시 현장처리팀」을 운영하고 소규모 사업의 적기 지원으로 시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답행정 강화 방안으로 전 직원 월 1회(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걸어서 출퇴근하기를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힘써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전 직원 일일순찰 등 현장행정을 확대시켜 나가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해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현장 위주의 위민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