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주진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2차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만성적인 기도 자극으로 인해 기도와 폐조직인 손상되면서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번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이래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을 평가했다.
주진형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기능검사를 통해 조기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호흡기질환센터 등을 통해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