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 소방상황실 설치·운영 등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11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G-1년을 맞아 강릉에서 열리는 ‘경포세계불꽃축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경포세계 불꽃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행사장 내에 소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잔재물에 의한 화재에 대비 인근상가와 숙박시설 등에 소방력을 중점 배치한다.

또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주요 해변로 일대에 119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하여 신속한 119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사장 관람장소에 본부 소속 특수구조단 긴급기동팀을 현장에 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100,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특별경계근무 및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여 도민은 물론 강릉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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