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태백 장성여고(교장 장재만) ‘워아이평창(我愛平昌)’ 글로벌 홍보동아리 학생들이 2월 3일부터 3박 4일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외 홍보활동을 펼쳤다.

【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태백 장성여고(교장 장재만) ‘워아이평창(我愛平昌)’ 글로벌 홍보동아리 학생들이 2월 3일부터 3박 4일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외 홍보활동을 펼쳤다.

13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이루어진 국외홍보단 14명은 지난 2월 4일(토)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西門町)에서 2017 타이베이 등불축제 개막식을 맞아 거리로 나온 대만 시민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펼쳐 한국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대만 시민들은 한국에서 온 여학생들의 홍보활동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고 장성여고 학생들은 한류를 상징하는 걸그룹 댄스도 선보여 대만 사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홍보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어 자신감 있게 즐기면서 홍보활동을 펼쳤고 한국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태백지역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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