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편리한 교통망은 분양 흥행불패 요소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단지는 불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KTX 주변 사업지는 단순히 시간 단축 역할의 교통수단을 넘어 대형 유통시설 및 복합환승센터 등 풍부한 인프라 형성을 통해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 환경의 편의성도 증대된다. 또한 인구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간의 인적, 물적 교류의 장으로 지역 가치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전국 쾌속 교통망에 주거 및 상업 기능을 골고루 갖춘 신도시와 유사한 사업지로 인식되어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KTX 주변 사업지 분양이 실패한 유례가 거의 없다.

천안 불패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충남 천안 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잇따라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 KTX가 위치한 광역 교통망의 위력이 빛을 발하면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 KTX 천안아산 역세권인 아산 신도시의 아파트 분양 불패 신화가 꾸준히 이어졌다. 서울 30분대 진입이라는 메리트와 수도권을 잇는 광대역 교통망 등 뛰어난 입지여건과 풍부한 개발호재 때문.

KTX 광명역세권도 교통과 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 조성으로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2014년에 공급됐던 광명역 푸르지오(640가구), 광명역 파크자이 1차(875가구), 광명역 호반베르디움(1430가구) 등은 모두 계약 시작 일주일 내에 계약을 마쳤으며 광명역 파크자이 2차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계약 시작 7일 만에 아파트가 완판됐다. 광명역세권 지구는 현재 미분양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이처럼 KTX 역세권 프리미엄에 대한 미래 투자 가치가 상승하는 가운데 올해 말 개통 예정인 KTX 강릉이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조합원 모집에 나선 강릉교동 센트럴파크는 KTX 강릉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서울↔강릉 간 1시간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제2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인근 수도권, 타 지역과 접근성이 탁월해 특급 교통의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다.

강릉교동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최대) 25층 6개동으로 중소형 Δ59㎡ A 135세대, Δ59㎡ B 99세대, Δ84㎡ 84세대 총 318세대의 규모로 공급된다.

강릉의 강남이라 불리는 교동 특권의 주거 중심지로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강릉 중앙시장, 강릉의료원, 강릉세무서, 강릉 경찰서, 강릉시청 등이 있어 편리한 도심 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특화 시설로 숲 속 쉼터, 아트갤러리, 놀이터, 주민운동시설과 단지 뒤 화부산, 기존 철도부지 친환경 공원 개발, 남대천, 오죽헌 등 풍부한 녹지 시설이 형성되어 도심 속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주변 개발 호재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강릉 일대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로 인한 대표적인 철도사업 수혜 지역으로 선수촌, 미디어촌, 경기장 등 각종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통해 후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 오픈일정은 오는 2월 10일 금요일에 오픈 예정이며, 강릉교동 센트럴파크 홍보관은 강릉시 옥천동 173-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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