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를 연희극으로 창작한 “회다지 놀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 올림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횡성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실현하고자 ‘1시군 1대표 문화예술행사 육성지원사업’으로 횡성회다지소리를 주제로 한 창작연희극 “회다지 놀이”를 제작하고 군민관람을 위해 2월 9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곧이어 같은달 12일 오후 7시, 강릉 단오문화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년을 맞아 ‘올림픽 페스티벌’무대에서 공연하기로 하였다.

창작연희극 ‘회다지 놀이’는 예술단 농음(대표, 김지희)에서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회장, 홍성익)와 협력하여 개발·제작한 창작 연희극이다.

횡성 정금마을에서 살던 노부부의 유일한 식구인 암소 ‘영희’를 떠나보내는 회다지 놀이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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