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2월 6일부터 3월31일까지 산림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산림분야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3월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동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림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민간전문가의 기술자문을 병행하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과 건축물은 물론 법·제도·관행 등 소프트웨어까지 진단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대상 시설은 산사태취약지역 860개소, 민가주변 임도 43개소, 산림휴양 및 다중이용시설 19개소 등 900여개소에 실시한다.

또한 보다 면밀한 점검을 위하여 지역 국유림관리소와 지방산림청에서 전수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한 다음 산림청에서 표본 점검을 하는 3단계 중첩점검으로 점검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림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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