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일 , 강원도 태백일원서 개최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3(금)~2.4(토) 이틀에 걸쳐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한국관광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공사 핵심사업 공유를 위해 ‘관광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사 임직원 및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KATA), 한국관광학회, 강원도관광협회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상품 개발, 삼탄아트마인·철암 탄광 역사촌 등 지역 관광콘텐츠 모니터링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지원방안 및 관광상품개발 등을 중점 논의하고, 지역 걷기여행 붐 조성을 위하여 태백산 등정 및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걷기여행코스를 현장 답사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경영목표를 ‘관광을 통한 경제활력 회복’에 두고 국내관광 시장확대,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관광벤처 육성과 청년인력 양성 등의 8대 핵심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소비 28조원 달성, 외래관광객 1800만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업계공동 워크숍을 계기로 산·관·학의 협력 강화 및 업계의 적극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상품개발을 독려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연초부터 강원도 지역관광 및 한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시동을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국내관광 소비촉진을 위하여 휴가문화개선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지방관광을 업그레이드해 갈 계획이며,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참관상품을 개발하여 2천명 모객을 목표로 여행업계와 공동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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