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강릉·평창·속초 등…도내 각종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촬영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미국 NBC 간판 아침 정보뉴스와 전통 토크쇼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영상을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릉·평창·속초 등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해외 주요 매체에 동계 올림픽 개최지를 적극 홍보하고, 붐 조성을 위하여 강원도와 해외문화홍보원이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NBC 간판 아침 정보뉴스와 전통 토크쇼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영상을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릉·평창·속초 등에서 촬영한다.

미국 호스트(Jonathan Bennett, 배우)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하여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촬영이 진행되며, 강원도의 겨울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 할 계획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가 진행되고, 한류 아이돌 스타 일라이(유키스 멤버)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소개, 주요 관광지, 겨울 축제, G-1 올림픽 페스티벌, 강원도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 등을 美 NBC 채널을 통해 홍보 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NBC는 올림픽 대표 주관 방송사로서 올림픽 강국인 북미와 유럽지역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철 대변인은 “1년 앞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해외 주요 매체에 적극 홍보하고, 강원도의 매력적인 겨울 풍경과 체험을 방영함으로써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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