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힘내라! 강원경제야’ 캠페인 개최
닭·오리고기 소비 … 직장 회식 등 홍보·소비행사 지속

안심하고 닭고기 오리고기 드세요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지난해 11월 16일 전남 해남군과 충북 음성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H5N6형)가 발생한 이래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금류 3천2백만수 이상이 살처분 되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러한 사실이 언론매체에 보도되면서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으로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닭·오리고기 취급업소 및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하여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닭·오리고기를 먹고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없어 안전하다는 소비 촉진 협조공문을 도교육청, 도내대학병원, 농축협, 시군등에 발송 하였으며 강원도청을 비롯한 사업소, 시군, 농축협 구내식당에 닭고기 메뉴 편성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소비촉진 행사는「힘내라! 강원경제야」각자내기 캠페인과 병행하여 강원도 농정국장외 농정국 4개과 직원,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장, 강원농협본부장, 도교육청 직원,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춘천철원축협장, 닭갈비 협회장 등 60명이 참가하여 춘천 명동에서 닭갈비 소비촉진 홍보 및 시식행사와 각자내기 소비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강원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닭·오리고기 소비가 회복 될때까지 도청, 시청 및 각급 기관단체 직원 회식시 닭갈비 이용과 도청 전체 실과가 돌아가면서 닭갈비 업소에서 회식추진, 도단위 기관장 모임 닭갈비집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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