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3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

【행정=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3일부터 평창·강릉·정선에서 개최되는 19개 종목의 테스트이벤트 경기와 2.9일부터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G-1 페스티벌을 대비하여 1.25(수) 오후 3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합동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도 관련부서 및 평창조직위, 개최도시, 도 경찰청·소방본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 테스트이벤트 및 G-1 페스티벌 운영계획과 관람객 참여 방안, 경기장별 응원단 운영, 홍보부스 설치, 교통대책 등 전반에 대한 기관별 준비상황 보고와 각 주제별 문제점 및 개선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준비상황 보고회 후 지난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빅에어 종목) 대회 시 불편을 겪었던 관중이동 동선, 주차구역, 야외 난방대책 등에 대해 경기장별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행사기간 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G-1 행사는 각 기관별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준비하고 있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열기 재점화를 위한 G-1 행사에 전 국민적 참관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