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수의과대학(학장 이은송)이 올해 실시된 ‘제61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41명 전원이 최종 합격해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수의과대학(학장 이은송)이 올해 실시된 ‘제61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41명 전원이 최종 합격해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1988년 수의학과로 시작해 24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강원대 수의과대학은 학생들이 관심 전공 실험실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연구하는‘Elective Course’교육과정 운영과, 전용독서실 제공, 짜임새 있게 구성된 스터디그룹 활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이은송 수의과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훌륭한 교수진의 열정적인 학업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얻어진 값진 결과”라며, “그동안 고생한 학생들과 격려하고 지원해 준 교수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학사 소지자 및 외국 수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매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가운데 4개 과목에서 60%, 각 과목에서는 40%이상을 취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올해 수의사 국가시험은 지난 13일 총 594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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