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오전11시 백령아트센타서 첫 콘서트 개최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총 3회 “브런치 콘서트”를 계획 중이며,‘하이든’을 주제로 2월 11일(토) 오전 11시 백령아트센터에서 첫 콘서트를 선보인다.

‘브런치 콘서트’는 breakfast(아침)와 lunch(점심)의 합성어인‘브런치’와 ‘콘서트’를 합친 것으로, 오전 11시 전후로 열리는 콘서트를 말하며, 평상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과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하여 준비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KBS 클래식 F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해설가 장일범이 함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하이든 교향곡 6번(아침)과 박기범 춘천교육대학교 교수의 ‘트럼펫 협주곡 1번’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하이든의 대표곡 ‘시계’ 와 홍성은 단국대학교 교수의 ‘첼로협주곡 1번’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이며, 만 7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공연문의 : 춘천시립예술단 033-259-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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