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비상대책반 가동 및 비상대책회의 개최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미국 신 보호무역주의, 한·중 관계 경색으로 대외 수출액 감소하고 국·내외적 수출 비상 상황이 전개되므로 이를 타개할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통해 강원 수출활로를 모색한다.

강원 수출 20억불 회복을 위하여 우선 현 수출비상상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비상대책반을 구성· 가동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수출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및 협업을 통한 다각적 지원방안 모 색,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면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도내 생산제품을 전수조사하여 국가별, 시군별, 업종별 타깃 수출 전략 상품 선정을 바탕으로 강원도형 선진 수출진흥 시책을 본격 실행한다.

장기적으로는 강원 경제 및 수출 상황의 면밀한 진단속에 미래 강원 수출 비전 및 전략 마련을 위한 「강원 수출 발전 계획(5개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위기는 곧 기회이며, 강원도가 유관기관과 공조를 바탕으로 현 비상상황에 대해 면밀히 대처해 나가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강원 수출이 지속 성장을 통해 강원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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