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사)한국BBS중앙연맹에서 위탁 운영

【정선=강원신문】박승찬 기자 =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제공 및 공교육의 보조역할과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부터 (사)한국BBS중앙연맹에서 위탁 운영한다.

정선군청소년문화의집을 위탁을 맡아 운영하는 (사)한국BBS중앙연맹은 1967년 설립이래, 국가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소외계층 가정과 불우한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 관찰해왔다.

정선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올 한해동안 교육연계사업, 문화감성사업, 지역연계사업, 생활체육활동사업, 시설운영사업 등 5개 영역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과 삶의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과 지도자가 1:1 의형제 결연을 통해 생활비 지원 및 학비지원, 친구활동, 후원활동, 클럽활동, 보호활동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서로 소통과 참여를 통한 문화교류의 장 마련은 물론 취미 및 체험활동, 자치활동 등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 올바른 성장과 자기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청소년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주 정선군청소년문화의 집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체험과 참여를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적극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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