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접수

【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태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편이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노동 부담 경감과 작업능률 향상 등으로 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 지원으로 농업인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작업 부담을 줄여 작업능률과 생산성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대상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주 작목 농가 비율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마을이나 단체, 농작업량이 많아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나 단체, 사업 참여 희망 농업인 수가 최소 10농가 이상으로 개선의지가 돋보이는 마을이나 단체 등이다.

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업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회장, 통장 등 대표자의 지도력이 탁월하며 마을의 조직 활동이 활발하고 화합이 잘 되는 마을 또는 단체를 우선 선정 할 계획이다.

접수는 내달 8일까지며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면 농작업 여건과 편이장비 조사, 필요장비의 선정, 보완, 개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및 견학, 편이장비구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편이장비 지원은 농작업 환경, 농작업자를 고려한 것으로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농업 의지를 키운다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대상자 선정과 지원절차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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