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1개 사업 운영 방침과 200여개 제공기관 관리·지원 계획 발표

강원발전연구원과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016년 우수사례 시상식 및 2017년 정책'를 20일 오후 3시부터,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발전연구원(원장, 육동한)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조근식 부연구위원)은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016년 우수사례 시상식 및 2017년 정책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20일 오후 3시부터,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제공기관 대표·관리책임자 및 시군 사업 담당자 140명이 참석했으며, 2016년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기관에 대한 시상과 2017년도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관리 운영방안 및 세부 사업별 지침 설명회를 진행했다.

2016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3개 기관은 사례 발표에서 제공과정에서 이용자가 변화하고 기관가 인력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발전연구원과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016년 우수사례 시상식 및 2017년 정책'를 20일 오후 3시부터,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우수사례 시상식에 이은 2017년 정책 설명회에서는 ‘강원도 맞춤형 신규 사업 개발·확대’, 부정수급 방지 노력 등 강원도 주요 정책 방향과 2017년에 18개 시군에서 운영될 세부 사업 지침을 발표했다.

2017년 18개 시군에서 운영할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총 71개 사업이며 2016년 말 기준, 219개 기관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 중 에는 강원도가 개발해 원주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강원 행복한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이하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는 일반 성인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4개 광역단체만이 시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조근식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경영 건전화에 대한 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책 호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원단은 다원화된 사업 참여자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의 교육과 훈련을 총괄 지원·관리하고 지역 맞춤 사회서비스의 기획을 지원하는 전문기구로 2012년부터 강원발전연구원에서 강원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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