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진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1월 19일 동해시에 거주하는 김명석 씨와 최현묵 씨를 방문하여 자원병역이행 명예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김창진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1월 19일 동해시에 거주하는 김명석 씨와 최현묵 씨를 방문하여 자원병역이행 명예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병역판정검사 시에는 체중초과 사유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강한 열정으로 체중을 감량, 재신체검사를 거쳐 현역병으로 입영하여 21개월간의 복무를 무사히 마친 ‘진짜사나이’들이다.

김명석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집에서 출·퇴근하며 복무할 수도 있었지만 현역병으로 복무를 마친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낀다"며"특히 21개월의 현역복무기간은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인내력과 책임감을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김창진 지청장은 “이들처럼 자원하여 병역을 이행하는 젊은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것임을 우리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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