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

태백 미동초등학교(교장 김희정)는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교육박람회에「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SW교육 관련 부스에 참가하여 일선 학교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태백 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태백 미동초등학교(교장 김희정)는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교육박람회에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SW교육 관련 부스에 참가해 일선 학교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태백 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교육의 새로운 세계로 통하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박람회에서 SW교육 선도학교인 미동초등학교는 강원도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특히 SW교육과 3D펜 체험 등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형 교실을 선보이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교육의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기도 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SW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컴퓨터 사고력’을 키워 지능정보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를 기르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코딩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문제의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SW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해하는 SW교육의 장도 마련했다.

 이예은 교사는 "미동초등학교는 태백시에서 가장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태백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SW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을 재정적으로 마련하여 실제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SW교육 선도학교 2년차가 되는 2017학년도에는 다양한 SW교육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융합형 인재교육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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