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15일 새벽 여수수산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7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1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최문순 회장(강원도지사)을 비롯한 광주·전북·경상남도 부단체장들과 함께 여수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지난 15일 새벽 여수수산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7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회장(강원도지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인들을 위로하며 이번 성금이 화재 피해로 정신적 고통과 함께 경제적 손실을 안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연말에도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정부에 조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