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김정미)은 1월 18일 김연식 태백시장과 근로복지공단 신태식 의료복지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김정미)은 1월 18일 김연식 태백시장과 근로복지공단 신태식 의료복지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평가로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에 인증하는 제도이다.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은 2016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수검 받았고, 지난달 19일 태백시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신태식 의료복지이사, 김정미 병원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김연식 태백시장, 태백시의회 심용보 의장, 강원도 태백교육지원청 이재하 교육장, 태백경찰서 류성호 서장, 고용노동부 박태서 태백지청장, 태백소방서 석교준 서장 등이 참석했다.

근로복지공단 신태식 의료복지이사는 격려사에서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자부심을 가지고 강원도 우수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아름다운 병원, 멋있는 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축사에서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태백시의 자랑이며 강원 남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시민들에게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김정미 병원장님을 비롯하여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날 김정미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해온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산재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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